면식수행/라면 시식 후기
사골곰탕면 시식 후기
물쟁이
2011. 10. 25. 20:32
특징
면중 10% 쌀 함유
액상스프
쌀가루 넣은거... 사리곰탕과 비슷하다
건더기 스프는 오로지 파
역시 사리곰탕과 같다
면은 다른 오뚜기의 라면에 비해 얇은편
사리곰탕에 비해선 조금 두꺼워 보이긴한다
끓여보자
국물위의 기름기가 장관이다
오뚜기라 그런지면은 역시 좋다 탄력좋고...
다만 사골라면엔 좀 안어울린다 -_-;;
국물이 특히 에러...
기름기가 엄청 많아서 어떤 맛이려나 기대를 했건만 그냥 기름맛이다...
라면에 아무 맛 없는 식용유 뿌려서 먹어보자
그러면 면을 국물에서 건져 올릴때마다 기름이 면을 코팅하드시 묻어나고
먹으면 아무맛 없고 니길니길한 기름맛이 많이 날거다
딱 그 느낌...기름에서의 감칠맛은 많이 부족하다
사리곰탕에 비해선 인공적인 파의 향이 덜나서 좋으나
그냥 기름덩어리 같은 맛은 큰 문제...
곰탕 자체가 기름맛이 많이 나는 음식이긴 한데 거기에 소금을 잔뜩 넣으면 기름지고 짭짭한 감칠맛이 많이 나게 되는데
소금이 부족해서 그런지 어쩐지 기름맛은 심각한 수준
물을 적게 넣고 끓이면 좀더 나을지도?
곰탕 자체가 기름맛이 많이 나는 음식이긴 한데 거기에 소금을 잔뜩 넣으면 기름지고 짭짭한 감칠맛이 많이 나게 되는데
소금이 부족해서 그런지 어쩐지 기름맛은 심각한 수준
물을 적게 넣고 끓이면 좀더 나을지도?
사리곰탕이든 사골곰탕이든 조금 잘못 만들어진것 같은 느낌...
물을 적게 넣어 먹으면 그래도 좀더 나을꺼란 생각이 든다
사리곰탕 - 인공적인 듯한 파향이 거슬리고 국물에서 소면 말아 먹는듯한 풋내?가 난다
사골곰탕 - 인공적인 파향은 적으나 기름이 甲
꼬꼬면 - 국물이 좀 애들 취향이긴하나 딱히 구리다고 꼽을 만한점은 없음 면발은 에러
나가사끼 - 면의 쫄깃함은 라면중 으뜸 생소한 매운맛은 넘어갈만 하지만
취향에 따라 거북스러울정도의 냄새가 나는 해물 냄새가 에러
조리법대로 끓였을땐 꼬꼬면이나 나가사끼가 두 곰탕라면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