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쟁이 2011. 9. 3. 15:19


저번주였나 저저번주였나

무한도전 보면서 먹으려고 동생에게 떡사오게 시키고 해줬다...


떡볶이떡 두덩어리를 사왔는데

떡 띄어서 물에 담궈두라고 시켰더니 두덩어리를 다 해체 시켜서 물에 담궜다


난 떡을 다 띄어나서 양이 많은가 보다 했는데

오늘 예능프로그램 보면서 남은 떡으로 떡볶이를 또 해먹을까 해서 동생에게

떡 어딧냐고 물어보니 저번에 같이 다 먹었쟎나고....

오오미...


어쩐지 라면하나에 떡 한덩어리 치고 둘이 배터지게 먹고도 남더라니....





확실히 라볶이에서 라면이 훨씬더 맛있긴 한데

떡없는 라볶이는 안땡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