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국물의 라면중 국수류를 빼면
사리곰탕 꼬꼬면 나가사키 짬뽕 이 3가지가 있다
본격! 비교를 해보자
예전부터 있던 사리곰탕
예전에 가끔 먹고 맛있다 하고 느끼긴 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먹어보면 어떨까 궁금했다
시식 ㄱㄱ
요즘 사진이 쫌 맘에 안들게 찍히고있다 -_-;;;
화이트벨런스 잡아주는거 살까 심히 고민된다...
국물은 보는데로 허옇다
곰탕스러운 향이 나고 맛도 살짝 난다
면은 꼬꼬면에 비해 익숙한 면발이었다 탄력이 좀 더 있는...그러나 특성상 꼬꼬면에 비해 퍼진느낌이 있다
면은 꼬꼬면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국물맛은 마늘향이 아주 조금 풍기고 건더기로 들어간 파 때문인지 파향도 조금 난다
곰탕에 소면 넣어먹는 맛과 비슷하다
문제는 소면을 아주 많이 말아먹는 느낌이 든다는 것
소면 특유의 밀가루 풋내가 난다 맛도 그러하다 곰탕에 소면을 넣은게 아니고
소면 삶은 뿌연 국수물에 곰탕을 섞어 먹는것 같은 기분....
아주 , 아주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데 꼬꼬면에 비해 더 인공적인듯한 느낌이 든다
밥 말아 먹는 기분 들라고 면에 쌀가루 5%를 섞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메밀소바처럼 쌀라면이라 하지 ㅋㅋㅋ
꼬꼬면이 단맛이 강해 기분을 망쳤다면
사리곰탕은 밀가루 풋내 때문에 기분을 왕창 망쳤다
평가를 하면 꼬꼬면이 더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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