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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라면 시식 후기

스파게티(라면) 시식 후기

밀가루 음식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파스타 종류는 가끔 먹었었다
쉽게 만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스파게티
봉지라면으로 먹어보자


봉지에 써있는 엄선된 소맥분 사용...
짜짜로니에도 이런 글귀가 있는걸로 기억난다
소맥분이 뭔지 잘 모르겠으나 이걸 사용하면 면이 좀더 통통 튀는 탄력이 생기는것 같다

면을 익혀보면 짜짜로니보단 조금 더 두툼한 느낌
절대평가로는 퍼진 느낌이 별로 없지만 짜짜로니와 비교하면 약간 퍼진 느낌이 있다
사실 별차이없고 사소한 부분이긴하다
아마 조리법이 약간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



건더기 스프에 옥수수와 가짜고기 그리고 마카로니가 들어있다
면요리 건더기로 면이 들어있다...ㅡ,.ㅡ;;

먹어보면...
이름을 스파게티라 붙일만 하지는 않다
소스도 일반적인 토마토 페이스트 같은것도 아니고
토마토 소스맛 나는 액체.... 캐찹 같은 느낌이 든다



토마토로 소스를 만들면 좀 더 시큼하고 깔끔한 맛이 나온다
이건 이도저도 아닌.. 정말 캐찹맛...
마지막에 뿌려먹는 스프가 들어 있는데 약간 시큼하고 감칠맛이 조금 나는 가루...
치즈 가루가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우유가루 이려나?
 


스파게티는 원래 안덴테 혹은 좀더 퍼지게 먹어도 면의 식감이 있다
이건 라면답게 스파게티와는 전혀 다른 식감에 맛도 그닥

면자체는 좋다 다만 스파게티라는 이름을 붙여 팔기에 스파게티와 비교되는데 
비교하면 파스타에 비해 떨어지는건 당연하겠다

스파게티 별거 없다
시중에 파는 면 사서 시중에서 파는 소스 넣고 대충만들어도 먹을만 하다
아님 면만 사와서 올리브유나 들기름,참기름 대충 뿌려서 먹는 것 부터 시작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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