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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라면 시식 후기

백세카레면 시식 후기

카레라면의 정점.


물 450ml만 넣어라!!!!!
일반 라면이랑 물 똑같이 넣고 끓여 먹고 묽다 맛없다 하는 사람이 있다
답이 없다 라면 잘 끓인다고 자만 떨지 말고 처음보는 라면이라면 봉지 뒷면을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어떤 라면은 찬물에 건더기 먼저 넣으라고 지시하는 라면도 있다


사실 물 정량을 넣고 끓여 먹는건 이번이 처음인듯 하다
백세카레면의 물은 항상 최대한 적게 해서 끓여 먹었었다
그래야 마시쪙~

면은 스파게티면의 그것과 비슷하게 굵다
다만 다른 라면들과 다르게 조리된 시간대로 끓였음에도 약간 덜익은듯한 맛이 난다
뭐 내 취향에 맞긴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면은 그렇게 덜익은 느낌이 들고 설익은 면 특유의 식감이 약간 있지만
먹다보면 그런 느낌은 없어진다 좀 뜸을 들여서 먹는게 좋을듯.
면이 국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예전엔 봉지에 몇초 뚜껑 덮고 뜸들이라던것도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국물은 일반적인 카레보다 스파이스가 강하다 좀 더 매콤화끈한 향신료 향이 나고
카레 보다는 많이 묽다 라면으로 먹기엔 딱 적당한 농도로 생각된다
너무 묽어도 ㅄ이고 너무 진해도 ㅄ 같을거다 대부분의 사람이 딴지걸지 않을 듯한 그런 느낌
내가 이 상품을 기획해도 이정도로 만들었을듯...
물론 먹을땐 물 적게 해서 좀더 진하게 -_-a


밥 말아 먹으면 카레에 밥먹는 기분이 날까 싶어서 밥 한숟갈을 넣어먹어봤는데
카레 먹는 기분은 안난다

라면 국물중에 처리하기 가장 애매하지 않으려나 싶다
그냥 먹기엔 향이 강하고 밥말아 먹자니 별로 내키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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