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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라면 시식 후기

뿌셔뿌셔 불고기맛 시식후기

뿌셔뿌셔 불고기 맛을 끓여 먹어봤다.

뭐 나 어릴때부터 이거 끓여 먹어 봤다는 용자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 이야기에 해피엔딩은 없었던듯


해보고는 싶지만 엄두가 안나던 뿌셔뿌셔 끓여먹기...

그러던 와중에 어떤넘이 소문으로 돌고있는 뿌셔뿌셔 끓여먹으면 병맛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라는 얘길듣고

끓여 먹어봤다




불고기맛.........




면이 과자맛... 


나트륨 함량 보니까 1일 권장량의 38%였나? 그정도 였던거 같다 28 아님 38...


면 특성상 잘 뿔어나게 되있을거 같고

스프양도 적응께 국물 있게 먹으면 병신일게 뻔해보인다

그래서 비벼먹기로 결정

일딴 면을 끓이자!


원랜 컵라면 처럼 뜨신물에 3~4분 익히려 했는데 귀찮다

그냥 물에 넣고 끓이자

... 항상 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서 그런가 어쩐가

맹물에 면을 넣으니 갑자기 구토가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


중간에 면...익었나 안익었나 맛보지 말자

영 찝찝한 맛이 난다

면은 끓는 물에 2분 끓이면 익는다




체에 걸러낸 면과 스프




후드득 끊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오 면이다 면





스프님을 넣어주시고



비빔...


비볐다 정말 바뀐게 없어보이지만 ........하...............


평가-

맛은 동남아 어딘가의 볶음라면을 먹는 기분...

뭐 나쁘진 않다

다만 면이 탄력이 좀 부족하고 밀가루 맛같은게 난다

거기에 면이 물을 잘 흡수해서 조금 지나면 면이 뻑뻑해진다


이거..가격이 730원인가 ...? 편의점에서 그가격에 팔던거 같은데

..........이 돈이면 봉지라면 사 먹을 수 있지 않냐?.........


건더기도 하나도 없고 국물도 없어

거기다 면도 그렇게 맛있지 않아......


먹어볼 사람은 불고기맛 나처럼 만들고 참기름 같은거 좀 뿌려서 비벼먹엉 그럼 좀 더 나을듯


총평 -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아 구려 걍 라면 사먹자


ps. 뿌셔뿌셔 하나 더 남아있다...이번엔 국물을 좀 넣고 추가 재료와 양념을 넣어 먹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