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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안산 맛집

안산/이동 한대앞역 맛집-오 춘자비어-포근한느낌의 스몰비어

지금은 어느정도 가라 앉았지만

2년전 쯤에 스몰비어가 유행했었다.


한대앞에 갈일이 적어져서 요즘엔 통 못가고 있지만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


한동안 스몰비어를 안찾아가서 모르겠지만

스몰비어가 서로 경쟁하면서 신기방기한 매뉴를 만들어내던 때를 마지막으로 조금 더 다니다 

발을 들이지 않게 되었는데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스몰비어들이 몇군데 있다.


안산의 경우 

안산에서 시작한 감자깡이 무척 매력적이었으나 

요즘은...

감자깡은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하기도 하고

춘자비어 포스팅을 이어가보도록한다.





사진만 봐도 

뭔지 알것 같은 ...




요즘은 메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작은 감자튀김+치즈스틱+맥주2잔 셋트다!!

불변의 법칙


사과맥주에 빠져서 과일맥주 종류를 다 먹어봤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 생맥주로 컴백 ㅋㅋㅋ




스몰비어는 뭐니뭐니해도 첫번째는 맥주관리가 잘 되어있는 곳이어야 하다

체인점의 맥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편견은 버리는게 좋다.

잘 관리하는 가게의 맥주가 맛있다. 그거시 진리





그리고 싸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가 있으면 금상첨화

오춘자비어의 감자튀김은 양은 적은 기분...





치즈스틱

일반적으로 치즈스틱이라고 부르던 것보다

치즈 춘권정도가 더 맞는 것 같은데...


적당히 잘라서 조금씩 먹으며 맥주를 즐기면 ㅇㅋ!






스몰비어의 특징은 맥주와 안주를 간단하게 제공하는데 있지만

각 가게마다 분위기가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는데

한대앞 오춘자비어의 경우 포근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사장님 히터가 쎈거 아니에요?





안주가 모자를 때나 맥주를 더 많이 먹을 계획이라면 치킨텐더도 괜찮다.

조금 작게 잘라 야금야금 먹으며 맥주를 마시면 꽤나 많이 마실 수 있다.

사실 스몰비어에 맥주 한두잔 먹으러가고

술자리 후에 아쉬우면 조금 더 먹으러 가는 곳이지만

한잔이 두잔을 부르고 세잔을 부르고...

그럴 때 충분히 좋은 안주다.









맛있당께?





자몽맥주와 딸기맥주





쥐포







오다리

마요네즈에 초고추장이었나?...!




자가든 (자몽 + 호가든), 깔루아 맥주





호가든의 시트러스향? (오랜지 껍질인가? 껍질향)이 자몽에 묻혀서...아쉽던

이건 아닌거 같아요 소근소근


나머지는 매장의 사진을 첨부합니다.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 맘에 들었던...








★ 스몰비어의 특징상 구지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고 근처에, 한대앞역 근처에서 술을 조금 더 먹으려고 한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거에요


★ 사장님 무척 친절하심


★ 달콤한 종류의 술을 좋아하신다면 사과맥주를 한번 드셔보시길 다른 과일맥주는 잘 모르겠는데 사과 맥주는 꿀맛 봉구비어나 다른 곳에서 이상한 과일 맥주보다 훨 맛있어요 대신 맥주 특유의 맛은 좀 덜하죠


★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이라 올렸습니다.




★ 사장님의 어린 따님이 생일이라고 얻어 먹은 케익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