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면식수행/라면 시식 후기

짜장라면 시식후기 7 - 후루룩 짜장면




쌀국수 짜장면
이거 조리법.. 물남기는 기준이 애매했던거 같은데
이런저런 계산해봐서 9숟가락 정도 넣으라는거 같아서
그정도 넣어 먹었다

짜장은 가루형태의 분말


짜파게티를 물기 없이 뻑뻑하게 먹어야 맛있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조리법대로 만들면 짜파게티가 딱...뻑뻑하진 않을정도가 된다 물기가 있는건 아닌데 뻑뻑하다고 하기 애매한 정도

이것 역시 그정도로 비벼지는데 짜파게티가 뻑뻑해지면 찐득찐득해지는 반면
이건 소스자체가 면 특성이 뻑뻑한 느낌... 찐득거리진 않은거 같고 뻑뻑한듯한 부드러움? (뭔 개소린가..?;)



면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다
봉지엔 거길로 소스가 들어가서 속까지 짜장이 스며든다 하는데
헛소리 같음...짜장이 묽은게 아니라 모세관 현상으로 끌어 올라오는것도 아닐테고
면 밖에서 안으로 스며든다 해도 면 안에 짜장이 고여있는게 아니고 단지 면에 스며든 정도 일꺼라 생각

쌀국수 종류는 모두 구녕이 뚤려있음
뚝배기 설렁탕 모두...

아마 면 두께는 저정도로 하고 싶은데 두꺼우면 익히면서 뿔진 않을까
혹은 익히는데 오래걸리고 단가가 많이 들지 않을까 뭐 그런 이유때문에 구멍 뚫어놓은 느낌...



평가

가루형 분말 짜장이라 그런지 좀더 잘 비벼지고 짜장이 찐덕거리기보단 부드러운 느낌
쌀국수 특유의 식감이 좋긴 하지만 익히기 짜증남 계속 보면서 저어주지 않으면 막 뭉쳐서 한가닥 들어올렸더니
10가닥이 딸려오는 사태가 벌어짐

전체적으로 짜파게티에 쌀국수 넣어 만든듯한 느낌
맛은 짜파게티맛과 비슷하다 면이 쌀국수라는거 빼면..

예전에 대형마트 돌아다니다가 시식코너에서 건내준 요거 먹고 되게 맛있다 진쫘 짜장면스럽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맛이 변한걸까 아님 시식코너에서 진짜 짜장면을 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