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의 서막 - 주최자는 먹어야만 한다. - 불초코

예전 디씨의 불닭볶음면 요리 대회 출품 요리입니다. 불볶대회... 시작이 생각보다 고퀄이어서 그럴까 계속해서 올라오는 참가자들의 작품이 고퀄... 1회 막장요리대회땐  이게 뭐지 싶은것들도 나왔었는데 ㅋㅋㅋ 고추 하나 넣고 거세라면이라둥 하면서 ㅋㅋㅋ 무튼 괴작들이 안나오는 이 시점 직접 나서서 괴작을 만들어 보자 싶어 도저어어언~~~ 어떤 병맛이 좋을까 고민한 끝에 전설의 초코라면!!!!!!!!      Feat almond & peanut 기존의 초코라면이라고 나온거 보니  라면 다 끓이고 초콜렛을 토핑으로 넣어 먹는 정도네..?! 맛있다는 사람도 있고 웩 이라는 사람도 있고... 아니 일단 그거 넣어서 감흥이 오나?! 초코라면이면 초코가 주인공이어야지!!! 라는 일념으로 두개 썷어 넣음 -_- 초코 범벅을 보여주마!!!! 면 삶음 병맛 라면이라며 끓이면 그래도 머리속에선 맛있겠지를 상상하며 만들었는데 이건 만들면서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어떻게든 잊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조리과정도 촬영 카메라와 함께 할 땐 잠시 이걸 내가 먹어야 한다는걸 잊을 수 있었어 물을 너무 많이 버리면 탈것 같아서 좀 넉넉히 남겼어 보여? 녹고 있어... 녹고있다고!!!! 치즈가 녹는 것 처럼!!!! 녹고 있다고!!!!!!!!!!!!!!! 앜!!!!!!!!!!!!!!!!!!!!!!!!!!!!!!!!!!!!!!!!!!!!!!  Allah~~~~~!!!!!!!!!! 저으면서 끓이는데...하 ㅠㅠ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해  달콤한 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닭볶음면을 끓이는데 달콤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몰라 될대로 되라는 심정의 소스 투하 그리고 저으면서 주문을 외워줘야해 맛있어져라 !!!   맛있어져라 !!!!!!!!!!!  맛있어져라 !!!!!!!!!!!!!!!!!!!!! 시발!!!!!!!!!!!!!!!!!!!!!!!!!!!!!!!!!!!!!!!!!!!!! 그러나 기대완 달리... 소스 넣고 휙휙 저어줬는데 향이 묘하더라?.... 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쨔쟌~ 짜장라면 불초코가 만들어졌어 여기에 일부 남겨둔 땅콩 고명과 초고 고명을 얹어 마무리. 근데 뭔가 좀 아쉬워 그렇다고 여기에 내가 아끼는 바질을 꽂을 순 없었기에 음... 좋아! 훌륭해!! 맛?... 일딴 취향에 맞는 초콜릿을 써서 만들어... 그럼 으외로 맛있을꺼야 이거 음식이라기 보다 디져트 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편해 초코 과자도 결국 밀가루 + 초코 초코 빵도 결국 밀가루 + 초코 초코 라면도 결국 밀가루 + 초코 ....으앙 퓨퓨 일딴 내 감상평은 '어..? 맛있어...초코 디져트다...뭐야 이겍!!!!! -> 어?... 맛있어...뭐야 이겍!!!!!!' 무한루프.... 뭐 더 자세한 맛과 평가는 주최자에게 떠넘길게 찡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