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무파마 였는데 무심코 무대신 양파를 넣은... 양파마 라면 ㅋ
양파 마늘 대파 모두 요리에 넣으면 맛이 확실히 좋아지는 재료들 무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양파를 넣으면 국물이 달달해진다 마늘을 넣으면 ...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감칠맛이 좀더 좋아지지 않나 한다 대파 역시 맛을 내는데 주요하다 전에 읽은 일본 자전거 여행기중에 한 대목이다. '일본에서 식비를 아끼기 위해 제일 저렴한 컵라면을 사먹었는데 맛이 쉣이다. 그러던중 일본의 자전거 여행가를 만나 같이 컵라면을 먹었는데 대파를 잔뜬 넣어줬댄다 그런데 그 맛이 너무나도 우월해서 길에서 파는 대파를 한단 사서 자전거 한켠에 메달고 여행을 다녔다' 인증 사진을 보니 컵라면에 면이 안보일정도로 가득 대파를 썰어넣어 먹더라 그만큼 간단하면서도 요리에 맛을 내주는 재료들...!!!
왜 무파마라고 라면도 나오지 않았는가? 그만큼 좋아서 일거라 생각한다
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건 국물도 별로고 면도 맛이없어! 최악!' 이라 평가하는 사람이 꾀 많지만 ㅋㅋ
어릴때 어머니가 양파를 잔뜩 썰어넣어 끓여준 무파마는 꽤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조리법 -
물 끓여
야채 투하
면 투하
냠냠냠
통마늘 먹기가 살짝 겁이 낫는데 의외로 별맛 안나고 조금 단단한 갈릭소스를 먹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