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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면 요리왕

라면에 넣을 계란 반숙으로 해먹어보자


살면서 수백번은 라면을 먹게되는데
나이에 따라서 또는 몸상태에 따라서 계란이나 다른 재료를 넣어먹기도 하고
그냥 라면만 끓여 먹기도 한다.

계란을 넣을때도 요거를 노른자를 안익혀서 국물에 풀어 먹을까
아니면 넣자마자 휙휙 저어서 익혀 먹을까
아님 계란 넣고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익혀서 라면 국물맛을 유지할까 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짓저짓 다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텐데
노른자를 반숙으로 익혀 먹는 요령을 소개 해본다


(속이 안익은것 처럼 보인다. 나역시 그런줄 알았다.)

불조절과 시간이 중요하다
불조절은...아직 초짜라 힘들고
중불에 놓고 시간만 재서 만들어 보도록하자



(이번에도 좀 덜익혔구나 싶어서 사진 대충 찍고 먹으려는데, 오 이런 노른자가 안흘러내리네?)

중불에 라면을 끓이다가 면위에 계란을 투척하자
그런뒤에 면을 살살 헤집어주며 계란이 물에 살짝 담길수 있을정도만 자리를 잡아주고 기다리자
3분 30초 내외 (3분 30초보다 좀 더 오래 3분 4~50초 부터 시작해보자)
불의 세기마다 다르지만 처음부터 너무 세게 끓이면 안좋을듯

중불에 계란을 넣으면 보글보글 끓던 라면이 식어 1분여동안 잠잠하다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이때 센불로 빠르게 가열을 해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듯...
물론 이렇게 하면 시간이 약간 달라질수도...


(플레쉬 터트려서...저거 흰자 아님... 좀 더 익혀도 될듯함)

직접 해보기

라면을 끓이는 시간이 4분이라면

일딴 스프와 면을 넣고 30초를 끓인다
거의 모든 라면이 30초가 지나면 다시 끓기 시작하고 면이 아직 굳어있지만 젖가락으로 헤집을 수 있을정도가된다
면을 반으로 살짝 갈라서 거기에 계란을 탁! 

후에 계속 요령이 생기면 계란 노른자를 젖가락으로 살살 만저보면 느낌이 올꺼다
아마도....너무 물렁물렁 하지도 않고 누르면 들어가는데 그 누를때의 힘이 얼마나 드는지 감촉을 익히자. 

뭐 어떻게 먹든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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