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우치 자루소바 시식 후기

유통기한 임박 ㅋㅋㅋ

보니까 오늘까지내 ㅋㅋㅋㅋ

전에 하나 먹고 남은거 오늘 먹었엉

뭐 리뷰 싼다고 좀 차려 먹긴 했지

메밀면...

그러니까 소바? 모밀?

그게 일본은 좀 알아주잖아?

그래서 인스턴트도 먹을만 할라나 하고 기대를 좀 했지

일딴 조리예 봐주시공 ㅇㅇ

뒷면에도 조리예 스러운게 있어서 봐주시공...

성분이나 뭐 이것저것 봉지에 써있는 정보를 알고 싶은데 

일본어를 하지메마시떼~ 스미마셍~ 아리가또~ 요정도 밖에 모르니 알 수가 없네 ㅋㅋㅋㅋ

내용물은 요거 딸랑 두개

면이랑 ...소스...소스는 양이 꽤 되서 좋고...

메밀소바면이랑 비교하면 좀더 가쓰오부시 향이 강하고 짜다는 정도 말고는 똑같은거 같아

집에 무라던가 와사비라도 좀 있었으면 좋았겠는데

냉장고 뒤져보니까 

예전에 뭐 해먹는다고 사뒀던 먹다남은 와사비가 한 튜브 있더라고...

유통기한이 2년 지난거... 이참에 버렸어...

조리예 뒤에 보니 튀김이 있길래 나도!!!

튀김은 안되고 한국인 답게 전? 부침? 했어

면위에 김도 잘라서 뿌려보고...

아이고 의미없다~~

맛은...내가 만든 부침 맛남...

ㅇㅇ

와사비랑 간무 없어서 아쉬움

면... 그 어릴때 여자애들 고무줄 놀이 할 때 쓰던 검은색 고무줄...

그 고무줄 삶아 먹는 기분....

맛도 안나고 뭔가 질겅질겅하면서 끊기고 ....

개인적으로 잘 몰라서 그런지 어떤지 몰라도

좀 탄력 없이 푸석푸석하더라도 메밀향이 좀 나면 좋겠고만...

영...구리네 혹시 마트에서 이거 세일 하더라도 그냥 발길 돌려서 

농심 메밀소바면이나 하나 먹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