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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라면이야기

라면에 스프를 먼저 넣는 이유와 끓는점의 관계

고등학교 화학시간에 배운것 같은데

끓는점오름이란게 있다

액체에 입자들이나 이온이 들어가게되면 끓는점을 올린다는 효과인데

수능에도 나오니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그냥 읽어두면 좋을 내용일듯 하다.

라면 끓이면서 자신이 알고있는 과학적 지식을 뽐내면 얼마나 멋져보이겠는가?

헛소리






물의 끓는점은 100도라고 알고 있고

과학시간에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지만

조건에 따라 끓는점은 일정하지 않다.


라면을 끓일때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넣고 

다시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는게 일반적이지만

물이 끓는다고 그 온도가 액체의 최고온도일까?


물이 팔팔, 격렬하게 끓을때가 최고 온도에 도달하는 때이다.

조금 끓기 시작하는 온도는 최고온도가 아니다.


위 사진을 찍은 사람도 MAX 98도 이고 더 끓이면 100도가 됐을거라고 얘기하지만

글쎄 해봐야 알지 않나...







고등학교 화학시간 

끓는점오름에 대해 공부 할 때 화학선생님은 라면을 예로 들었고

그때 쓸데 없이 라면을 모두 소금이라 가정 할 때의 끓는점을 구한적이 있다.

당시 계산으론 0.4도인가? 생각보다 낮은 값이 나왔다 

선생님에게 쫓아가서 이런데요?! 이거가지고 맛엔 차이가 없을거 같은데요?!

라고 하니 당황하시면서 '그 작은차이가! 어!? 맛의 변화를!!!' ...


나중에 나도 디지털 온도계가 생겨서 실험 해보긴 했는데

계산보다 높은 수치가 나오는게 신기했던 기억이 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만...


양은냄비의 경우 98도 정도까지 밖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라면을 끓일때 온도를 높히기 위해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는 사람이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이고 있다면 아는척 하며 한소리 해주면 되겠다.





[EBS 특별기획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제9강 물은 항상 100℃에서 끓는가? - Clip 3



이분 말이 좀 어눌하달까? 조금 이상하긴 한데 

그런 분위기의 말로 가끔씩 툭툭 던지는 개그가 재밌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서 보시길...


사진은 여기서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