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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수행/면 요리왕

온 메밀국수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쌀쌀하니 뜨듯하게 먹고 싶었음

인터넷 검색 해서 조리법 대충 숙지후 꼴리는데로 제조 시작


면이랑 육수랑 같이 한꺼번에 만들어도 되는지 어쩐지 몰라서
면 따로 끓이고 육수 따로 만들면서 나중에 합체!

다시마나 멸치 육수 내라던데 집을 아무리 뒤져봐도 다시마가 안보임...
멸치는 싫음...육수 따위 좆까!

소금 간장 쯔유로 국물을 만듬
간장을 조금 넣어 향을 내고
쯔유를 넣어 감칠맛을 내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춤



그 뒤에 고명 적당히 올려서 처묵처묵
육수 낼때 파도 잔뜩 넣었는데 면 밑에 깔려있음...

맛은... 그냥저냥 적당히 간되있고 간장향 나고 감칠맛 나고...
그런데 뭔가 하나 중요한게 빠진듯한 맛....뭘까나?
다음엔 고추라도 넣어볼까?

면은 조리 시간대로 익혀먹었는데 탄력없고 퍼진 느낌의 면... 메밀함량 29% 짜리로 했는데...
푸석푸석한 느낌보다도 면이 뿔어서 힘없이 끊어지는 느낌...다음번엔 좀 덜익혀야겠음...